■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일부 지역에 새로운 검사와 치료 체계가 적용됩니다. 시점은 오는 26일부터인데요. 자세한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생각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확진자 추이가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예상한 그 추이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7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을 했는데 5차 유행에 사실상 들어섰다고 보면 될까요?
[유병욱]
대한민국 기준으로 5차 유행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오미크론 확산을 통한 5차 유행의 시작은 시작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존에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변환하고 있는 그 중간 정도 되는데요.
실질적으로 사람 세포에 더 많이 침범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상태에서 아마도 더 빠른 속도로 감염자, 즉 양성 판정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요. 우리가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 지나면서 사람들이 접촉이 늘고 하면서 아마 우리가 예상했던, 물론 예상했던 3만 명 이런 숫자가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미 우세종이 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새로운 검사와 치료체계가 시작이 됩니다. 광주, 전남, 그리고 평택, 안성 지역인데 세부적으로 어떻게 검사, 치료체계가 시행이 되는 겁니까?
[유병욱]
우선은 PCR 검사라고 하는, 보통 우리가 코의 검사를 채취하고 하루 정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만 검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온다고 하는 그런 PCR 검사 말고 절대로 혼돈하시면 안 되는데요. 보통 우리가 신속검사라고 하면 약국 등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있습니다.
이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선별진료소에 갔는데 65세 이상이라든지 중증 질환이 아닌 분이 검사를 받으러 온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안에 준비돼 있는 자가검사키트로 해서 바로 15분, 20분 안에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필요한 분은 PCR 검사를 진행하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114154943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